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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기도 재가노인센터 46곳 80명 초과... 예산부족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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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0회 작성일 14-1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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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협회에서는 지난 10월29일(수), 성민노인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안내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542

(중부일보/2014.10.31.(금))

 

 

 

경기도 재가노인센터 46곳 80명 초과...예산 부족 '곡소리'

 

경기도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지원금액이 복지현장의 수요를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계상, 현장 수요에 맞게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포에 위치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양지의집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도의원들에게 “도내 31개 시·군의 재가노인복지센터 대다수가 도에서 기준으로 삼는 80명 이상의 수요자들을 케어하고 있다”며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노인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각 시·군의 실정은 무시한 채 일괄적으로 1억원을 지급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신체·정신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일상생활 및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각 시·군에 설치된 재가노인복지센터(민간 위탁)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센터별 노인 80명을 기준으로 1억원(도비 10%, 시비 90%)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내에는 총 53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46개 센터가 이용인원 80명을 초과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초과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운영법인의 전입금으로 서비스가 지원되는 경우가 많고, 추가 수요자가 발생하더라도 예산이 부족해 서비스를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도의회 보건복지위가 방문한 군포의 경우 지난해까지 2개 센터에서 각각 80명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올 1월부터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로 사업이 통합, 146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상태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가노인을 돌보고 있다.

김명철·임창희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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