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2017 재가노인복지 콜로키움 개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희숙)에서는 지난 12월19일(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지역기반 밀착형 통합 재가노인복지 실천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7 재가노인복지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콜로키움은 김근홍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고 3가지 세부 주제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재가노인복지에 관심 있는 150여명의 복지전문 종사자, 학계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임병우 교수(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재가노인복지의 효율화 방안’이라는 세부주제를 통해 지역기반 밀착형 통합 재가노인복지를 위한 재가노인종합복지관 설립모형을 제시하였다. 재가노인종합복지관 설립을 통해 재가노인복지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재가노인을 위한 예방-케어 및 큐어-재활 등의 기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정희시 의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경기도의 방향 및 역할’이라는 세부주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위기노인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과 역할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법적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전용호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돌봄의 연속성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필요성과 장점’이라는 세부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전용호 교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오랜 기간 동안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있는 만큼 지역기반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려면 지역 내 위기노인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적인 서비스 내용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제발표 후 발표내용에 따른 질의 및 응답시간 시간에서는 현장에서는 재가노인복지의 새로운 컨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인력 및 예산 증가의 필요, 인건비 보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조례제정의 필요성 등의 재가노인복지의 발전및 개선 방안과 앞으로 재가노인복지가 더욱 지역기반 밀착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김희숙 회장은 “앞으로도 재가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오늘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재가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종사자 및 지역주민, 학계 등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본 행사는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서도 “2017년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노인복지 콜로키움”에

참석하여주신 본 협회 회원기관 종사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협회 및 재가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2018년에도 협회에 대한 회원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